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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가슴 통증(왼쪽&오른쪽) 원인, 검사 및 치료, 예방법

by 쩨쩨로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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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 발병

갑자기 찾아오는 가슴 통증 (왼쪽, 오른쪽)의 원인이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검사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가슴 통증(왼쪽, 오른쪽) 원인

가슴 통증은 흉통이라고도 합니다. 가슴이 뻐근하거나 심장을 찌르는듯한 통증, 심장 두근거림, 호흡 곤란,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폐, 심장, 위장, 식도에 관련된 통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생명과 연결되어 있으니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 질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원인에 따라 진단 및 치료 경과가 매우 다르므로 세심한 진단이 필요한 증상입니다. 왼쪽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첫 번째 원인은 심근경색입니다. 심장은 3개의 혈관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합니다. 3개의 혈관 중 한 곳이라도 혈전증이나 혈관 수축에 의해 막히게 되는 경우 심장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을 심근 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의 가장 대표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입니다. 증상은 숨 쉬는 게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를 동반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더욱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두 번째 원인은 협심증입니다. 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혈전이나 혈관 수축에 의해 관상 동맥의 75% 이상이 막히게 되면 심장 근육의 일부가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동맥에서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은 과격한 운동이나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갑자기 통증이 나타납니다. 협심증의 통증 지속 시간은 5분 이내입니다.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세 번째 원인은 심낭염입니다. 심낭이랑 심장을 감싸고 있는 두겹의 막(섬유 심장막, 장막 심장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두겹의 막 사이에 액체가 있어 심장 박동 시 마찰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심낭염은 심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며 심장막염이라고도 합니다. 심낭염의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입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세균 심낭염을 제외하고 대부분 심낭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통증의 상태가 심근경색, 협심증과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 검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오른쪽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첫 번째 원인은 폐고혈압입니다. 폐고혈압은 심장과 폐 사이의 폐동맥에서 혈압이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폐를 거치면서 산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심장에서 폐 부위로 혈액 전달을 하는 폐동맥에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 폐동맥 두꺼워지고 피의 흐름 안 좋아지게 됩니다. 이 질병은 겉으로 봤을 때 초반에는 증세가 없고 병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또한 폐동맥을 초음파, 심전도, 엑스레이로 판독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욕 억제제, 피임약 복용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원인은 소화기 계통 질환입니다. 음식 섭취 후 또는 섭취 전 공복 상태에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완화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소화기 계통 질환으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병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을 명확히 밝혀낼 수 없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원인은 담낭염입니다. 담낭은 쓸개라고도 부르며 간 아래쪽에 있는 주머니입니다. 지방을 녹여 담즙 내는 기관으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담낭염이라고 부르고, 돌이 있는 것을 담석증이라고 부릅니다. 급성 담낭염의 경우 오른쪽 복부 통증, 오한,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2. 검사 및 치료

심장으로부터 기인하는 증상을 밝혀내기 위한 검사로는 기본 혈액검사, 심전도, 가슴 엑스레이, 심혈관 컴퓨터 단층 촬영, 심장 초음파, 심전도 검사, 심혈관조영술 등이 있습니다. 위장관계로부터 기인하는 통증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기본 혈액검사, 위내시경 검사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우선 원인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그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중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은 전조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또한 갑자기 발생하는 매우 심한 가슴 통증, 호흡곤란의 동반, 심한 어지럼증의 동반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예방법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혈관 질환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현재 해당 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꾸준한 치료로 관리해야 합니다. 소화기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식습관 개선, 금연, 금주 등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해야 하며, 질병의 초기 단계에는 전문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가슴 통증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시고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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