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전조 증상, 전염 가능성, 치료 방법, 예방 접종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칼로 찌르는듯한 고통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병의 전조 증상은 무엇이며, 전염 가능성, 치료 방법, 예방 접종 정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상포진 전조 증상

대장포진 전조 증상은 발병하기 3일~5일 전부터 피부가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때 가려움, 두통, 몸살, 발열, 속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때 피부를 긁으면 상처 부위에서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그러면 2차 질병이 생길 수 있으니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조 증상이 생겼을 때 피부염이나 감기 등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여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과 통증이 동시에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상포진은 뾰족한 바늘로 온몸을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질병입니다. 바람만 스쳐도 마치 고문을 당하는 것 같다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몸의 어느 한 부분에 여러 개의 염증성 물집이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영유아 시절 수두를 앓았을 경우 수두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 발병합니다. 개인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피부에 붉은 띠 모양의 수포가 발견됩니다.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나오게 되면서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3 일 정도 지속되다가 수포가 사라지면 붉은 딱지가 생기면서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신경통은 딱지가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청력상실, 안면마비, 실명 등 2차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통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요즘은 나이와 상관없이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전염 가능성

사람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전염 가능성입니다.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발병 후 물집이 터져서 생기는 진물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에 있던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서 다른 사람들의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염력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령자, 유아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같은 집에 대상포진 환자가 있을 경우 전염 방지를 위해 수건, 세면도구, 침구류 등은 따로 써야 합니다.

3. 치료 방법

증세가 나타나고 초기에 처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세가 악화하여 물집이 퍼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병원 진료를 빨리 받기 시작하는 만큼 질병을 앓는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발병 후 3일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을 조기 치료 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은 3일입니다. 이 질병을 방치할 경우 전신에 통증이 오거나, 신경이 손상되어 평생 아픔이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매우 심해서 일반 진통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신경 차단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제 연고 등을 수포에 발라서 치료합니다. 하지만 완치 후에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바이러스가 몸속에 머물러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다시 나타나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 비타민과 아연이 풍부한 조개, 달걀, 소고기, 브로콜리, 아몬드, 연어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4. 예방 접종

대상포진에 걸리기 전에 예방 접종을 하면 5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접종 대상 연령은 60세 이상이며 횟수는 1회입니다. 가족 중 이 병을 앓은 환자가 있다면 발병률이 높으니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 유경험자의 경우 치료받은 후 6개월~1년이 지난 후에 접종해야 하며, 피부과 또는 마취통증의학과로 방문하면 됩니다. 하지만 임산부,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주사를 맞는 사람들은 금지입니다. 왜냐하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약을 투여하게 되면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합니다.